주유소 택배서비스 \'홈픽\' 앱 이달 중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18-08-08 15:20:00 수정 2018-08-08 15:20: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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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물류 스타트업 기업인 줌마와 손 잡고 런칭한 주유소 택배 서비스 홈픽이 이달 중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홈픽은 카카오톡, SK텔레콤 누구 등을 통해 택배를 접수하면 물류스타트업이 1시간내 물품을 픽업해 거점 주유소에 집화하고 CJ대한통운이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홈픽 앱은 택배 접수를 비롯해 택배기사의 위치, 프로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과거 배송 주소록 관리도 가능하다. 지난 4월 16일 홈픽 시범 서비스 런칭과 함께 오픈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는 8일 기준 8,300여명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4월 중순부터 서울 및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16일부터 전국 단위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9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5:5 비율로 전국 약 600여개의 주유소를 택배 집화 거점으로 제공한다. 홈픽의 인기몰이에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줌마의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큰 몫을 했다. 특히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자산인 주유소를 공유인프라로 활용한 첫 번째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인 만큼 홈픽 서비스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두 회사는 각자의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뿐만 아니라 홈픽 지면광고까지 게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 31일부터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하여 홈픽을 야구팬들에게 노출시키고 있고, 8월 20일부터는 유튜브 광고도 시작할 예정이다. 9월 초 전국 단위 정식 서비스 오픈 후에는 추석 연휴 및 주말 등 황금 시간대를 활용해 영화관 스크린에도 홈픽 광고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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