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롯데건설, 인도네시아 수력발전소 공동개발 MOU

경제·산업 입력 2018-09-11 10:36:00 수정 2018-09-11 10:36: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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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롯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남방개발과 함께 인도네시아 뜨리빠-1 수력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설비용량 48㎿(메가와트)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 체결을 통해 30년간 운영한 뒤 발전소를 인도네시아 측에 넘기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사업이 금융조달, 건설, 운영 등 수력사업 전 분야에서 국내 콘텐츠 수출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상생하는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지난 2월 네팔 차멜리야 수력사업(30MW)의 성공적인 준공 경험을 바탕으로 파키스탄, 조지아, 니카라과 등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수력사업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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