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LG화학 전지사업부 수익성 개선…‘매수’”
경제·산업
입력 2018-09-17 08:24:00
수정 2018-09-17 08:24: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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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의 전지사업부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46만원으로 올리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황성현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전지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작년의 289억원에서 2020년에는 6,696억원으로 연평균 185%의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전기차(EV)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전지의 외형 성장에 수익성 개선까지 더해져 석유화학 업황 둔화를 만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의하면 배터리 셀에 활용되는 주요 소재(코발트·니켈·망간) 가격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며 “소재별 가격변동을 고려하면 투입단가가 8% 이상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에 따라 4분기부터 전지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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