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롯데케미칼,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 하향”
경제·산업
입력 2018-09-17 08:30:00
수정 2018-09-17 08:30: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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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롯데케미칼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42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5,62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5% 감소할 전망”이라며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하면서 화학제품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올레핀 사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3,508억원으로 전 분기와 작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할 전망”이라며 “주력제품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폴리프로필렌(PP),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모두 전 분기보다 가격과 스프레드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6.1%, 6.0%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 에탄크래커 상업생산으로 1,500억원 내외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고, 폴리에스터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수익성 상승과 올해 정기보수 비용소멸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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