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협력사에 윤리경영 노하우 공유

경제·산업 입력 2018-10-02 16:38:00 수정 2018-10-02 16:38: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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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협력업체에 윤리경영체계를 공유한다. SKC가 갖고 있는 무형자산을 협력사와 나누고 더불어 발전하기 위해서다. SKC는 지난 1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청우코아 본사를 방문해 윤리경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1988년 SKC 협력업체가 된 청우코아는 현재 SKC에 필름을 말 때 쓰이는 종이관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SKC 경영감사팀 장순구 매니저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원의 비윤리 행위가 회사에 미치는 악영향을 설명하며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또 구성원에게는 지적자산과 물적자산 등 회사 자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내용도 자세하게 알리고, 금품은 주지도 받지도 말자는 원칙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우코아 구성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이 끝난 뒤 청우코아 이보영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윤리경영을 실천하기로 서약했고, 전 구성원도 이에 동참했다. 최두환 SKC 윤리경영실장은 "SKC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공유인프라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윤리경영을 통해 SKC와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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