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G4 렉스턴 높은 차체 확트인 시야… “운전할 맛 나네”

경제·산업 입력 2018-10-10 14:30:00 수정 2018-10-10 14:30: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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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용자동차가 2019년형 G4 렉스턴 모델을 내놨습니다. 대형 SUV답게 높은 차체에서 내려다보는 확트인 시야는 운전하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넓은 트렁크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게 2열을 두 번 접어올려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습니다. 김포에서 을왕리까지 84km 구간을 정창신기자가 몰아봤습니다. [기자] 육중한 차체가 인상적인 쌍용자동차의 대형 SUV G4 렉스턴. 디젤엔진을 달았지만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새 G4 렉스턴은 배출가스를 줄이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했습니다. 9월부터 시행된 유로6c(WTLP)는 물론이고, 내년 9월 시행 예정인 유로6d도 만족한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입니다. 여기에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인터뷰] 이석우 / 쌍용차 마케팅팀 팀장 “환경규제도 맞춰야 되고 동시에 페이스리프트에 버금가는 상품성 보강을 통해서 고객들의 선택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2열 좌석을 두 번 접어 올릴 수 있도록 해 트렁크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브릿지] “이 차는 2열 승객을 태우고도 골프백 4개를 실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데요. 여기에 더해 국내 최초로 2열 더블폴딩을 통해 더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합니다.” 김포에서 을왕리까지 왕복 84km 구간을 몰아보니 높은 차체에서 내려다보는 시야는 운전하는 맛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 차는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로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발휘했습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0.5km로 나쁘지 않은 경제성도 갖췄습니다. 차선을 밟으면 경고음이 울리는 차선변경보조시스템과 사각지대 감지시스템 등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실내에 탑재된 9.2인치 HD 스크린은 모바일기기에 있는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국내 SUV 최초로 손잡이를 터치하면 문이 열리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고, 운전석엔 상하전후 이동이 가능한 전동식 요추받침대가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csjung@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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