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유럽서 안전성 공인… “수소전기차 안심하고 타세요”

경제·산업 입력 2018-10-25 09:08:00 수정 2018-10-25 09:08: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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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로NCAP 테스트에서 수소전기차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얻었다. 넥쏘는 특히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성인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정면 및 측면 충돌시 상해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성능이 개선된 센서퓨전(전방 카메라·레이더) 기반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FCA) 장착으로 AEB-CITY(전방 정지차) 및 AEB-URBAN(전방 이동차) 작동조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후석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 적용으로 우수한 어린이 보호 성능은 물론 카시트 장착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로NCAP은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라며 “넥쏘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로서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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