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미얀마에 쿡스토브 지원… 해외 온실가스 저감활동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18-11-20 09:25:00 수정 2018-11-20 09:25: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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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환경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미얀마 저소득층 가구에 쿡스토브 5만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GS칼텍스가 지원하는 쿡스토브는 미얀마 저소득층 가구에서 사용하는 화로 대비 연료비용 최대 66%, 조리시간 최대 50%를 감축할 수 있는 저탄소 고효율 취사도구로 취약계층의 가사비용 절감과 가사노동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특히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5만톤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감축 노력분은 국내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연간 5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은 소나무 75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또한 쿡스토브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 보존과 호흡기 질환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쿡스토브 지원 사업을 통해 미얀마 국민 건강증진 및 환경 보전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함은 물론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 기회로 삼겠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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