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코, 중국 국영기업 자회사와 1,400만달러 규모 공급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18-11-22 09:31:00 수정 2018-11-22 09:31: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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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 샘코가 중국의 SACC사와 1,400만달러(한화 약 159억원) 규모의 수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샘코는 중국 국영기업인 AVIC(중국항공업그룹)의 자회사 SACC사와 B737 MAX Skin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7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18년 11월 2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5년간이다. 공급 품목은 보잉의 최신 여객기인 B737 MAX 기종의 동체 Skin 판금성형 부품이다. 샘코 관계자는 “미국 보잉사의 최신 베스트셀러 기종에 샘코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당사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러시아, 미국, 유럽시장 진출에 이어 중국시장 진출이라는 의미있는 수주”라고 강조했다. 한편, 샘코는 2002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승객용도어, 화물용도어와 점검도어 등을 제조생산 하고 있다. 항공기도어시스템 뿐만 아니라 무인항공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매출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샘코는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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