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상장 예비심사 신청… “제2도약 위해 상장”
경제·산업
입력 2018-11-23 12:28:00
수정 2018-11-23 12:28: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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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IT 서비스 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장을 통해 R&D 투자자금을 조달하고 기업 인지도 제고, 우수인재 확보 등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그 동안 연구개발(R&D)을 통해 차량 보안,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꾸준히 쌓아왔고, 향후 디지털 선행기술과 인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등 디지털 서비스 발굴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미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차량 해킹 방지,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보안 기술을 비롯해 생체 인증수단인 파이도(FIDO), 블록체인 활용 디지털 인증 기술 등을 특화 기술로 확보해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이버 보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문 인력을 더욱 확보하고 외부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기존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경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적극적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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