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작은 엔진 달고 부릉

경제·산업 입력 2018-11-27 18:15:00 수정 2018-11-27 18:15: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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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지엠이 중형세단 말리부 새 모델을 내놨습니다. 기존 라인업은 1.5, 2.0, 2.4리터 엔진 뿐이었지만 새롭게 1.3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1.6리터 디젤엔진을 추가했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건데요. 서울 잠실에서 강원도 인제까지 145km구간을 정창신기자가 몰아봤습니다. [기자] 전면에 듀얼포트 크롬 그릴이 다이내믹한 인상을 풍깁니다. 쉐보레 중형 세단 더 뉴 말리부. 한국지엠이 5년간 15종의 신차를 약속한 이후 스파크, 이쿼녹스에 이어 세 번째 신차를 내놓은 겁니다. 기존 말리부는 1.5리터, 2.0리터, 2.4리터 엔진으로 구성됐지만 이번에 1.35리터 가솔린 E-터보엔진과 1.6리터 디젤엔진을 새로 추가했습니다. 특히 1.35리터 엔진은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무게를 줄이는 등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줄였습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4.2km. 가벼워진 만큼 1.5리터 모델(13.0km/ℓ) 보다 경제성이 높아졌습니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주행성능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카허 카젬 / 한국지엠 사장 “더 뉴 말리부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의 폭을 제시합니다. E-터보엔진은 동급최고의 연비를 제공하고요…” 이 차엔 에어백이 추가됐고 17개의 센서가 장착돼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기존 에에백 8개에서 앞좌석 무릎 에어백이 추가돼 에어백이 10개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레이더, 광학 카메라, 초음파 감지기 등 총 17개의 카메라 및 센서가 360도 전방위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브릿지] “1.5리터 엔진과 1.35리터 엔진을 단 차를 모두 타봤는데요. 배기량은 줄었지만 주행 성능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외에도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내부 USB 포트는 어둠속에서도 찾기 쉽게 형광 테두리를 둘렀고,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적용해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게 했습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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