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에어버스 선정 2018년 최우수 부품공급사

경제·산업 입력 2018-12-12 16:32:00 수정 2018-12-12 16:32:00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글로벌 항공업체 에어버스로부터 생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KAI는 지난 4일 프랑스 현지에서 개최된 에어버스 서플라이어 컨퍼런스에서 부품공급업체에 대한 Global, Specialist, Challenger, Approved 4단계의 등급 중 최고 등급(Global)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현재 사업 참여중인 업체의 부품 공급 및 운용 능력과 가격 경쟁력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수상 업체는 향후 에어버스 부품 사업에 대한 물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에어버스의 주요 기체구조물 공급 업체로서 주력 기종인 A320, A350 및 A380의 주익과 동체 구조물을 연간 5억 달러 규모로 수출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현재 세계 항공우주산업은 여객기의 수요 증가로 민항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 강화로 보잉, 에어버스 등의 차세대 민항기 사업에 참여하는 Super Tier1 업체로 성장할 발판을 구축함으로써 민수사업을 더욱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