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2018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 라온건설 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18-12-26 12:58:00 수정 2018-12-26 12:58: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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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가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8년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라온건설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한웅종합건설, 호성종합건설이 각각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상명건설이 선정됐다. 라온건설은 22년간 건설업을 영위한 업체로 윤리경영을 기업경쟁력의 원천으로 인식하고,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로부터 윤리실천협약서를 작성했다. 또 무기명건의함과 대표이사의 이메일을 통해 비윤리행위에 대한 고발을 직접 받고 있는 등 CEO의 윤리경영실천의지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경영을 실천하는데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 됐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산업은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진 기간산업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잘못된 관행과 비윤리적 행태로 국민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되어 안타깝고 부끄러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는 길은 윤리경영뿐이며, 앞으로도 건설업계 전반에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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