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방촌역 태왕아너스’ 25일 모델하우스 오픈

대구 동구 방촌동에 10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대구 동구 방촌동 877-1번지 일원에 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29~30일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16층 4개 동 아파트 84㎡A 90세대, 84㎡B 62세대, 78㎡ 62세대이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55㎡A 28호실ㆍ59㎡B 14호실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 256세대로 구성된다. 방촌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단지 앞 35m 거리에 동촌로, 단지 뒤 가로형 근린공원을 끼고 있으며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다.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청약예치금 250만원 이상, 대구 거주기간 6개월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청약할 수 있으며, 노약자, 장애인 등 인터넷 취약자를 제외 하고는 인터넷으로 청약해야 한다. 하지만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견본주택에서 바로 접수가 가능하다.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 진다. 2019년부터는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된 주택청약제도에 따라 세대주의 배우자, 형제·자매, 사위·며느리도 세대원 자격을 부여받아 일반공급이나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게 되어 내집마련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순위는 31일이다. 말 한마디로 가전제어, 인터넷쇼핑, 생활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인공지능 시스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 스마트홈 시스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웰빙시스템 등 방촌에서 만나기 쉽지 않았던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다. 이 단지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문을 열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