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려지는 빗물 활용해 수도요금 아끼세요”

경제·산업 입력 2019-02-12 07:52:00 수정 2019-02-12 07:52: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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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버려지는 빗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90%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형 빗물이용시설의 지원 금액 한도는 크기에 따라 최소 201만9,000원에서 최대 240만6,000원까지, 학교 및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로 신청자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이렇게 모아진 빗물은 텃밭에 화단을 조성하거나 마당을 청소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4억6,400만원 예산을 배정해 소형 빗물이용시설 120개소, 학교 및 공동주택에 10개소를 지원한다.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소형 빗물이용시설) 및 서울시(학교 및 공동주택)에 2월 1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설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나 해당 자치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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