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스마트시티 우리 삶 바꿔놓을 것”
경제·산업
입력 2019-02-13 13:27:00
수정 2019-02-13 13:27: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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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듯 스마트시티는 우리의 삶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과 세종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성공하면 대한민국 경제는 선도형 경제로 일어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요람”이라며 위치기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가로등, 태양열로 스마트폰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벤치 등을 거론하며 “스마트시티는 사람을 위해 기술이 살아 움직이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제각각 움직였던 교통·치안·재난 방지·행정·의료·돌봄 서비스 등이 서로 유기적이며 효율적으로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존 도시를 개조·재개발하는 게 아니라 완전히 백지상태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도시가 완벽히 결합하는 시범적인 스마트시티를 만들어보자는 야심 찬 계획”이라며 “부산 낙동강변 벌판과 세종시의 야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문명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추진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해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2021년까지 정부와 민간을 합쳐 3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부산·세종의 시범도시가 성공하면 도시구상-계획-설계-시공-운영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선도모델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의 가능성과 역량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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