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경협 사전준비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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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3-18 15:08:11
수정 2019-03-18 15:08:11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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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에 대비해 대북제재의 틀 내에서 사전준비 및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남북경협을 위한 사전준비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 또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남북 공동특구에 대해서도 종합계획을 발전시키면서 남북 간에도 공동연구 및 현장시찰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또 이산가족, 국군 포로, 납북자 및 억류자 등 인도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남북 적십자회담 개최 등을 통한 이산가족 면회소 복구, 화상 상봉, 영상편지 교환 등 '9월 평양 공동선언' 합의의 이행에 나선다.
아울러 통일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 및 각종 국제대회에 공동 진출, 2032년 올림픽 공동유치 준비, 연중 상시적인 산림 병해충 공동방제 시행, 산불방지·재난대응 등 접경지역 협력 추진 등 다른 남북 당국 간 협력사업도 지속해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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