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겨울방학 맞아 나비 특별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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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26 11:15:18
수정 2025-12-26 11:15:1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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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전시·백두대간 생태교육·바래봉 눈썰매 연계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2월 22일까지 지리산허브밸리 복합토피아관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날개와 향기, 겨울 속 봄을 피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행복과 치유를 상징하는 '나비'를 주제로 예술과 생태를 결합한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버터플라이 윙 아트(Butterfly Wing Art)'와 정교한 곤충 디오라마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지리산에 서식하는 나비 200여 마리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생생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에는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게판 5분 展'이 시즌Ⅱ로 돌아와 겨울방학 특별기획전으로 진행되며, 나비의 우아함과 수생 생물의 역동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관람 코스를 완성한다.
실내 전시와 더불어 야외 체험도 마련됐다.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는 '제12회 지리산 바래봉 눈썰매장'이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운영돼, 따뜻한 실내 전시 관람과 함께 짜릿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남원시는 이번 특별전과 눈썰매장 연계를 통해 겨울철 대표 가족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운 겨울에도 지리산 자락에서 봄의 기운을 먼저 느낄 수 있도록 나비와 꽃, 향기를 주제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들이 자연 속에서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허브밸리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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