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노안, 초기에 교정하는 것이 중요해”

경제·산업 입력 2019-03-19 09:26:53 수정 2019-03-19 09:26:53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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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가 누진다초점렌즈 ‘매직폼 애니원’ 출시 1년을 맞아 ’노안 자가진단법’을 19일 제시했다. 
 

케미렌즈는 “노안이 왔는데도 방치해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거나 교정 시기를 놓쳐 시력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진단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케미렌즈가 제시한 노안 체크리스트 첫 번째는 어느날 갑자기 가까운 곳을 주시할 때 흐릿하거나 글씨가 잘 안 보이는 경우다. 평소 근시안경을 쓴 사람은 안경을 벗어야 보이고 눈이 좋았던 사람은 돋보기를 써야 보이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안과나 안경원을 방문해 노안 검사를 해봐야 한다. 
 

두 번째는 눈의 피로다. 노안이 오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눈이 자주 침침하고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아 자세히 보려고 하다가 눈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 눈은 40대 전후가 되면 안구 조절력 부족 현상이 진행돼 40대 중후반에는 노안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으로 30대 중후반에서부터 노안이 시작되는 등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흡연과 폭음도 수정체 산화를 촉진시켜 노안을 촉진하는 요인 중 하나다.
 

케미렌즈는 “노안은 누진다초점 안경렌즈(누진안경) 착용으로 간편하게 교정할 수 있다”면서 “특히 노안 초기 증상 때 누진안경을 쓰는 것이 더 유리하지만 초기 노안이 찾아오는 30대 중후반에는 누진안경을 쓰지 않다가 이미 노안이 진행된 40대 중후반부터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대 중후반 초기 노안자들은 낮은 가입도(노안교정도수)로 인해 적응이 빠르고, 최근에는 가격도 저렴해 쉽게 노안을 교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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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년 3월에 10만원 초반대의 ‘매직폼 애니원’ 누진다초점렌즈를 공급한 케미렌즈는 “올해는 기존의 누진렌즈 착용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껴온 울렁임과 어지럼증을 없앤 신제품을 오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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