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 주소 변경 가능해진다
경제·산업
입력 2025-12-27 09:48:02
수정 2025-12-27 09:48:02
이수빈 기자
0개
구글 서비스 로그인도 자동 연동
26일(현지시간) 구글 계정 지원 페이지의 공지 내용에 따르면 이용자가 원할 경우 지메일닷컴(gmail.com)으로 끝나는 구글 계정 이메일 주소의 앞부분을 새롭게 변경할 수 있다.
기존 주소로 발송된 이메일은 계속 기존 수신함에 도착하며, 구글 드라이브나 지도, 유튜브 등 구글 서비스 로그인에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는 이용자가 새 이메일 주소를 원할 경우 새 계정을 추가로 생성한 뒤 복잡한 과정을 거쳐 데이터를 수동으로 이전해야 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이번에 도입된 주소 변경 기능이 오랫동안 이용자들의 요청이 컸던 기능이라고 전했다.
십대 시절부터 별명 등을 넣어 쓴 이메일 주소를 구글 대표 계정으로 쓰는 것에 대해 부끄럽게 여기는 이용자들이 적지 않았다고 CNBC는 설명했다.
다만 구글 측은 "구글 계정 이메일을 변경하는 기능은 점진적으로 적용되므로, 이 옵션을 아직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CNBC는 구글이 해당 기능을 어느 지역에서 먼저 제공할지에 대한 문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렛츠런파크 부산, '말의 해' 맞이해 전시관 헤리티지홀 선봬
- 中 완커, 7000억대 채무상환 30거래일 유예
- 은·백금 사상 최고가 경신…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시장 급등
- 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수사 해 넘긴다…관련자 조사 마무리 단계
- 올해 가장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 엔비디아, 스타트업 인수 아닌 기술 계약으로 반독점 규제 회피
- 쿠팡, 자체 조사결과 발표후 뉴욕증시서 6%↑
- 미국, 美방산기업 제재한 中에 "보복 강력반대"
-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내림세…다음 주도 하락 전망
- 삼천리, '지도표 성경김' 성경식품 1195억원에 인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렛츠런파크 부산, '말의 해' 맞이해 전시관 헤리티지홀 선봬
- 2中 완커, 7000억대 채무상환 30거래일 유예
- 3은·백금 사상 최고가 경신…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시장 급등
- 4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수사 해 넘긴다…관련자 조사 마무리 단계
- 5올해 가장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 6구글 지메일, 주소 변경 가능해진다
- 7엔비디아, 스타트업 인수 아닌 기술 계약으로 반독점 규제 회피
- 8쿠팡, 자체 조사결과 발표후 뉴욕증시서 6%↑
- 9미국, 美방산기업 제재한 中에 "보복 강력반대"
- 10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내림세…다음 주도 하락 전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