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산 시민공원서 ‘플로깅’ 이벤트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19-04-15 16:28:37
수정 2019-04-15 16:28:37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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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에서 ‘래미안 플로깅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다. 지난 2016년부터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운동이다. 이번 이벤트는 몸풀기, 플로깅, 버스킹 공연의 순서로 이어진다. 플로깅은 약 1시간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래미안 홈페이지나 래미안 연지 웰컴라운지(부산시 동래구 중앙대로 1381번길 3)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플로깅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공익적 활동”이라며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부산시민공원 인근 부산진구 연지동 25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래미안 연지 프로젝트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래미안 연지는 최대 지상 33층 높이, 21개 동 총 2616가구를 공급하는 대규모 단지다. 이 중 13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유민호기자 you@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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