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문화재단, 남원 학생 42명에 장학금 5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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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4 20:38:16
수정 2025-12-14 20:38:1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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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고교생·중학생 대상…40년 이어온 장학 나눔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귀뚜라미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남원시가 추천한 모범 학생 42명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대학생 8명, 고등학생 22명, 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됐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인사말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모범이 된 남원시 학생들을 직접 만나 뜻깊다"며 "여러분의 꿈과 전공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장학 사업과 인재 육성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꾸준한 사회공헌과 지역 인재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생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의 장학 사업은 올해로 40년째를 맞았으며, 누적 장학생은 5만 5000여 명, 누적 후원금은 359억 원에 달한다.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은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학술 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 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보일러 점검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년간 총 567억 원 규모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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