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책임형CM’ 발주제도 운영… “최저가 입찰방식 한계 극복”
경제·산업
입력 2019-04-16 10:19:07
수정 2019-04-16 10:19:07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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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기존 최저가 입찰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책임형CM’ 발주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책임형CM’은 설계와 시공을 따로 진행하는 설계와 시공분리 발주방식에서 비롯된 공사비용 상승 및 공사기간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축주의 건설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국내 건설시장에 반드시 도입돼야 할 선진 발주제도”라며, “자사의 책임형CM을 통해 건축주와 건설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책임형CM’을 2006년부터 도입해 인천 씨티전기 공장, 서울대역 마에스트로, 사우스 케이프 오너스클럽, 홈플러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춘천 제2캠퍼스, 최근의 방배 마에스트로 등 현재까지 약 36개의 민간건설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책임형CM’은 CM사가 설계단계에서부터 사업주를 대리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설계사 선정, 사업비 관리, 사업일정관리 등을 총괄하는 방식이다. 설계가 일정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는 CM사가 공사비를 산정해 건축주와 협의하고 공사비에 대한 보증과 함께 시공을 직접 책임지고 수행한다.
발주시 CM사가 잠정적인 공사비 상한선을 정하고 이를 보증하므로 건축주는 재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설계가 완료되기 이전에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착수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방식이 가능해 공기 단축, 공사비 절감 및 시공성 높은 설계안 확보 등 수준 높은 건설효과를 볼 수 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y.com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책임형CM’은 설계와 시공을 따로 진행하는 설계와 시공분리 발주방식에서 비롯된 공사비용 상승 및 공사기간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축주의 건설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국내 건설시장에 반드시 도입돼야 할 선진 발주제도”라며, “자사의 책임형CM을 통해 건축주와 건설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글로벌은 ‘책임형CM’을 2006년부터 도입해 인천 씨티전기 공장, 서울대역 마에스트로, 사우스 케이프 오너스클럽, 홈플러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춘천 제2캠퍼스, 최근의 방배 마에스트로 등 현재까지 약 36개의 민간건설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책임형CM’은 CM사가 설계단계에서부터 사업주를 대리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설계사 선정, 사업비 관리, 사업일정관리 등을 총괄하는 방식이다. 설계가 일정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는 CM사가 공사비를 산정해 건축주와 협의하고 공사비에 대한 보증과 함께 시공을 직접 책임지고 수행한다.
발주시 CM사가 잠정적인 공사비 상한선을 정하고 이를 보증하므로 건축주는 재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설계가 완료되기 이전에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착수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방식이 가능해 공기 단축, 공사비 절감 및 시공성 높은 설계안 확보 등 수준 높은 건설효과를 볼 수 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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