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계명대와 손잡고 ICT 기반 신기술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19-04-17 15:50:51
수정 2019-04-17 15:50:51
정창신 기자
0개

한국가스공사는 계명대학교에서 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양미 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 남재열 계명대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CCTV·드론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스배관 이상 유무 탐지 알고리즘 개발 △가스히터 등 주요 가스기기 운전정보 분석 및 설비운영 효율화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 4,854km에 이르는 주배관망을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기술을 개발 및 활용해 미신고 무단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사고를 조기에 탐지함으로써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최신 IT 기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대학과 협력해 체계적인 신기술 도입 및 개방·협업형 기술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CT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나는 아바타스타 슈”…해태제과, '슈' 생일파티 팝업스토어 개최
- 중견車 3사 ‘희비’…한국GM ‘파업 전운’ KGM·르노 ‘신차 기대’
- 주건협, 유공자 주택 보수 참여업체에 포상
- “한국형 챗GPT 만든다”…‘K-AI’ 개발 공모 시동
- 에이스침대 안성호, 두 아들에 또 지분증여…승계 수순?
- 삼성물산·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 ‘2파전’
- LG유플, 5초만에 피싱 잡는다…홍범식號 AI 첫 결실
- 롯데百, 영등포점 운영권 사용 취소 신청
- 신동주 전 롯데 부회장, 경영복귀 실패
- HS효성, 창립 1주년 맞아 봉사단 발대식과 환경정화활동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2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3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4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5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6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7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8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 9한국수력원자력, ʻ경춘선 숲길 밝히는 가로등ʼ 설치
- 10경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시민과 함께 저출생 대응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