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카페인’보다는 원초적 ‘피로 회복’으로 극복

경제·산업 입력 2019-04-30 13:51:30 수정 2019-04-30 13:51:30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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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봄철 피로증후군 ‘춘곤증’이 찾아왔다.


춘곤증은 추운 겨울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몸이 계절 변화와 따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기온이 올라가며 몸의 신진대사는 왕성해지는 반면, 그간의 추위에 위축돼 있던 신체 기관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일어나는 일종의 신체 과부화 현상인 것이다. 피로함과 졸림 현상이 대표적이 증상인 춘곤증은 드물게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몰려오는 춘곤증이나 만성피로를 이겨내려 의무적으로 찾는 커피보단 원천적인 문제 ‘피로회복’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며 “흔히들 각성효과를 이유로 카페인으로 춘곤증을 극복하려 하지만, 정작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점심식사 후 몰려오는 졸음… ‘저작 운동’으로 쫓는다

업무피크 시간인 점심식사 후 오후 3~4시경. 쏟아지는 졸음을 주체할 수 없다면 간단한 간식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맛이 나는 음식보다는 신맛이 나는 음식이 졸음을 쫓는데 효과적이고, 사탕이나 캐러맬 처럼 입 안에서 녹여먹는 제품보단 저작 운동(씹는 운동)으로 대뇌 자극을 통해 일종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씹는 음식이 좋다.


‘오리온’은 이에 맞춰 파우치형 곤약젤리 ‘닥터유 젤리’를 내놨다. 이는 시중 제품들보다 식감 극대화에 특화된 제품이다. 1,500번이 넘는 배합과 실험을 거쳐 식감을 살린 ‘닥터유 젤리’는 56kcal, 48kcal의 적은 칼로리에 한 포 기준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섭취할 수 있다.


◇부족한 영양소, ‘만성피로’로 직결

봄철 어김없이 찾아온 춘곤증으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활성비타민 제품은 어느덧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직장인 대부분이 겪는 눈, 신체피로를 비롯해 각종 신경통과 근육통은 모두 비타민 부족과 직결된 탓이다.


제일파마홀딩스 자회사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복합 고햠량 기능성 제품인 ‘투엑스비 골드’는 하루 최대치 100mg에 이르는 벤포티아민, 리보플라빈을 비롯해 비타민 B군 8종과 항산화 및 미네랄제 8종 등 총 16종의 유효성분이 내포된 제품”이라며 “주성분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B1”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티아민질산염보다 생체 이용율이 8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비타민B2 성분 리보플라빈 역시 구순구각염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을 통해 피로감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또 “‘투엑스비 골드’는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UDCA성분을 비롯해 CoQ10, 감마오리자놀, 아연, 비타민C와 E, 셀레늄, 산화마그네슘 등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최적 용량으로 구성됐다”며 “해당 제품을 섭취하면 피로감, 어깨결림, 식욕부진 해소, 면역 기능 증진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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