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앞둔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1대1 청약상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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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이달 ‘래미안 라클래시’의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부적격 당첨자 제로(Zero)’ 캠페인을 시행하고, 청약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67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15가구(전용면적 71㎡, 84㎡)를 일반분양한다. 이달 중 분양에 나서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최근 2년간 청약제도가 10여차례 개정되면서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부적격자 발생이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역시 최근 발표를 통해 현금부자와 다주택자가 일부 물량을 사들이는 상황을 인식하고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 등 제도 개편에 나서고 있다.
이런 추세에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클래시는 예비 청약자가 사전에 청약자격, 자금조달 계획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청약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예비청약자와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약케어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이벤트 형태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대상으로 청약자격 확인을 비롯해 자금 조달 계획서 작성 방법 등 1대1 개별 청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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