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노텍, 세계 각국 희토류 채굴 개발 움직임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9-06-11 13:44:19 수정 2019-06-11 13:44:19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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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희토류 관련 기관을 소집해 무역 무기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희토류 채굴 개발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쎄노텍이 상승세다.
쎄노텍은 11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3% 상승한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거시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4, 5일 이틀간 세 차례에 걸쳐 희토류 관련 업계와 규제 기관, 전문가 등을 불러 중국이 희토류를 미국을 압박할 카드로 활용할 때 예상되는 파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호주와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말라위 등에서도 희토류 채굴이 활발해지고 있다. 매장량면에서 중국에 뒤지지 않는 베트남, 브라질, 러시아의 희토류 채굴 개발도 본격화 될 조짐이다.
쎄노텍은 국내 유일 희토류 분쇄기 세라믹비드를 생산 중으로, 희토류 광산 개발 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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