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민공원’ 1순위 청약 마감…평균 11대 1

경제·산업 입력 2019-06-14 07:30:57 수정 2019-06-14 07:30:57 정창신 기자 0개

대림산업이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청약에서 평균 11.1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이 단지는 청약 결과 6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812건이 접수되며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11가구 모집에 433건이 접수되며 평균 39.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전시관 내방객 대부분이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만큼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면서 “정당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과 임대를 제외한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0일, 계약은 7월 1~3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진행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