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원 집중투자"
경제·산업
입력 2019-07-03 10:26:49
수정 2019-07-03 10:26:49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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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방안과 관련,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원 수준의 집중투자를 현재 추진하고 있고, 이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차제에 우리 반도체 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장비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경쟁력 강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 있고, 언론 발표 몇달 전부터 준비해왔다"며 이런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이달 중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별도로 발표할 예정" 이라며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왜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논의하지 않느냐는 비판이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현재 규제 상황에 대해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긴밀히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다만 전략적 측면을 고려해 대외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응중"이라고 말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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