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서비스업 동반 둔화…11월 PMI 모두 ‘위축’
경제·산업
입력 2025-11-30 11:56:45
수정 2025-11-30 11:56:45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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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중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제조업 경기 지표가 8개월째 위축 흐름을 이어갔다. 서비스업 둔화로 비제조업 지표도 3년 만에 처음으로 확장에서 위축으로 돌아섰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49.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통신(49.2)과 블룸버그통신(49.3)이 조사한 이코노미스트 전망 중간값과 일치한다.
PMI는 기업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기 흐름을 조사해 산출하는 지표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위축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4월(49.0) 이후 8개월째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9.3으로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했고, 중형기업은 48.9로 0.2포인트 올랐다. 소기업은 49.1로 2.0포인트 상승했지만, 세 그룹 모두 여전히 기준치 50을 넘지 못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5대 지수 중 생산지수(50.0·0.3포인트 상승)와 공급자배송시간지수(50.1·0.1포인트 상승)만 50을 웃돌았다. 반면 신규주문지수(49.2·0.4포인트 상승), 원재료재고지수(47.3·변동 없음), 종업원지수(48.4·0.1포인트 상승)는 위축 흐름을 이어갔다.
비제조업 PMI(건설업+서비스업)는 국경절 연휴 효과로 지난달 50.1까지 올랐지만, 11월 들어 다시 0.6포인트 하락한 49.5로 떨어졌다. 중국 비제조업 지표가 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비제조업 PMI 악화는 장기 침체 중인 건설업과 소비 둔화로 타격을 받은 서비스업 부진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건설업 기업활동지수는 6월 52.8에서 10월 49.1까지 낮아졌다가 11월 49.6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서비스업 기업활동지수는 6~10월 대부분 50선을 유지하다 11월 49.5로 크게 하락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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