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할 때…주택법 개정 검토”
경제·산업
입력 2019-07-08 13:24:50
수정 2019-07-08 13:24:50
유민호 기자
0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지금 서울 같은 경우 분양가 상승률이 (기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의 2배 이상으로 높다"며 "분양 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인데, 무주택 서민들이 부담하기에는 분양가가 상당히 높은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정 요건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적용 방법까지 밝혔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달 26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HUG(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 관리에 직접적으로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스맥스, 1분기 영업익 513억원…전년比 13%↑
-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에 1조원 규모 유상증자
- 넥슨, 1분기 영업익 3952억 원…전년 比 43%↑
-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 1266억…전년 比 45.9% 증가
- 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전자담배 과세 기준 개선해야”
- 가스공사, 1분기 영업익 8339억원…전년 比 29.1% 감소
- 에스오디랩,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IPO 본격 착수
- 중진공, 찾아가는 집단 멘토링 실시 재도약 기업 지원 강화
- 중기부, 유동성 보강 위한 추경 정책금융 4.2조원 공급
- 1~3월 글로벌 수소車 시장, 전년比 11%↓…현대차만 '성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엑스게이트 "차세대 양자통신 보안 산업 선도해 나갈 것"
- 2롯데손보, 결국 후순위채 콜옵션 보류…"하반기 재추진"
- 3코스맥스, 1분기 영업익 513억원…전년比 13%↑
- 4부모님 건강 위한 '필수 소지품'… '이것' 챙기세요
- 5이재명 선대위 내 전북 출신 인사 약진… 성준후, 실무 전면에 배치
- 6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에 1조원 규모 유상증자
- 7국민들 "6⋅3 대선 새정부, 5⋅18민주화운동 규명 과제 첫 순위 '진실규명'"
- 8넥슨, 1분기 영업익 3952억 원…전년 比 43%↑
- 9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 1266억…전년 比 45.9% 증가
- 10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전자담배 과세 기준 개선해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