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2분기 매출 ‘134억원’… “매출 상승세, 실적 감소 원인 사라진 덕”
증권·금융
입력 2019-07-24 10:40:58
수정 2019-07-24 10:40:58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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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는 24일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메디아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0%, 272.0% 증가한 134억3,043만원, 26억1,496만원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4.4% 증가한 27억2,91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수익성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이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실적 하락 요인 해소와 체질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끌어올렸다”며 “전년 동기 거래처 재고관리 정책변경 효과에 따른 실적 감소 원인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아나는 향후 실적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체성분 분석기 등 신제품 준비가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등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을 지속해 실적 상승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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