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길동 삼성아파트 재건축 조건부가결…“임대주택 30채 더 지어라”
경제·산업
입력 2019-07-26 09:24:20
수정 2019-07-26 09:24:2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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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아파트 정비사업에 소형 임대주택 30세대가 추가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아파트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시켰다고 26일 밝혔다.
변경안의 주요내용은 효용성이 적은 소공원(1,000㎡)을 소형임대주택(30세대)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아파트 주동을 공공보행통로에서 이격 배치, 대상지 남측도로 보행자 편의를 고려한 조성 등의 조건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당초 최고 22층, 499세대(임대 64세대)에서 최고 25층, 563세대(임대 94세대)로 변경된다. 용적률은 299.99%이하, 건폐율은 50% 이하로 기존과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임대주택을 추가로 30세대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시행자(조합)도 건축위원회 심의와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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