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새로운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오픈
증권·금융
입력 2019-08-14 10:12:56
수정 2019-08-14 10:12:56
고현정 기자
0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새로운 국외전산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이라는 해외진출 전략과 현지 비대면 채널 강화 등을 위해서다.
새로운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스마트뱅킹 신설, 인터넷뱅킹 고도화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 IBK글로벌 표준 패키지 구현, 대량정보 일괄 처리가 가능한 국외 정보계 구축 등이다. 특히 IBK글로벌 표준 패키지 구현은 해외 영업망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새로운 해외 네트워크 확대 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현재 홍콩‧프놈펜‧뉴델리 지점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모든 국외지점과 해외법인에 새로운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12개국에 58개 해외점포를 가진 기업은행은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과 함께 2025년까지 총 20개국에 165개 점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진출한 중소기업 지원은 물론 스마트뱅킹의 핵심인 모바일 기반의 IT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며, “성공적인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 “따뜻한 겨울”…계절 특수 못 누리는 패딩·난방株
-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어디로
- 신한은행, 주거위기청년 지원을 위한 상생공간 ‘청년, 공간’ 개소
- KB국민은행,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바다숲 2호 조성
- 産銀, Next 100 포럼 세미나…첨단 전략 산업 육성 논의
- 나스미디어, ‘구글 마케팅 플랫폼’ 리셀러 선정
- 제론셀베인, ‘PDRN KOL meeting’ 개최
- 헥토파이낸셜, 열매컴퍼니 STO 결제 솔루션 제공
- 세니젠, 박정웅 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주주가치 제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과천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무상 이용
- 2김동연 지사,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3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4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5“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6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7“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8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 9“따뜻한 겨울”…계절 특수 못 누리는 패딩·난방株
- 10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어디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