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일루미스테이트’, 30일 모델하우스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19-08-29 16:32:44 수정 2019-08-29 16:32:4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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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이 경기 부천시 범박동에 짓는 ‘일루미스테이트’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0일 경기 부천시 범박동 39번지(계수·범박 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일루미스테이트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수·범박지구는 옥길지구(7,635세대 예정)와 서울 항동지구(4,827세대 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일루미스테이트까지 입주하면 총 16,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일루미스테이트는 9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순위, 4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일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23~275일간 진행된다.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택지 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분양권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또한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일루미스테이트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쾌적한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데다 옥길지구·항동지구의 인프라까지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일루미스테이트는 지하 4~지상 29, 37개동, 4개 단지 3,724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 2,508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 100%로 이뤄진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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