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백광산업,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병...소독제 생산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9-17 10:24:26
수정 2019-09-17 10:24:26
배요한 기자
0개
폐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상륙한 가운데 백광산업이 ASF 권고 소독제 생산 부각에 강세다.
17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백광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4.15% 상승한 2,985원을 기록 중이다.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자돈 폐사가 없고 모돈에서 폐사가 일어난 상황을 고려할 경우 비교적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초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ASF 권고 소독제에 치아염소산나트륨과 구연산, 알데하이드제제,오르토-페닐페놀, 요오드화합물, 수산화나트륨 등이 있다. 백광산업은 치아염소산나트륨과 수산화나트륨 소독제를 생산하고 있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