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엔트바이오, 유전자가위 이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치료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9-17 10:47:17
수정 2019-09-17 10:47:17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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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상륙한 가운데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치료 소식에 오리엔트바이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전날 보다 5.26% 오른 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영국 로스린연구소 연구진이 크리스퍼(박테리아가 가지는 회문구조)를 이용해 바이러스성 질환에 강한 돼지를 만드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돼지 감염과 관련된 유전자를 흑멧돼지의 유전자로 교체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치료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라고 보도됐다.
한편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상륙한 가운데 유전자교정기술 기업 툴젠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오리엔트바이오가 함께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9월 툴젠과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양한 연구용 동물에 대한 국내 생산 및 판매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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