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24시간 비상상황 관리”
전국
입력 2019-09-17 16:41:25
수정 2019-09-17 16:41:25
배요한 기자
0개
경북도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도내 22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차단에 나섰다.
현재 영주, 경산 등 7개 시·군에 고정형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울릉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 주요 진·출입로에도 거점소독시설을 임시로 설치하고 있다.
도내 양돈 농가 740여곳에는 담당관을 지정해 전화로 예찰을 강화하고 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과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에 들어갔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 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축제 등에도 참여하지 못하도록 시·군에 조치했다"며 "파주 발생 농가와 도내 농가 간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나이콤, ‘스마트도서관’ 국방부 우수상용품 최종 지정
- 2조업 중단에 중대 재해...영풍 경영악화 언제까지
- 3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4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5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6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7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8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9“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10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