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작가, '평면회화' 개인전 개최… '내 안의 풍경' 주제

전국 입력 2019-10-18 16:57:30 수정 2019-10-18 16:57:30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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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로브갤러리]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국화의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박경민 작가가 오늘부터 24일까지 개인전 '내 안의 풍경'을 마포구에 위치한 그로브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박경민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각각의 개인은 분화된 존재이지만 보는 사람의 눈에는 동일한 존재로 파악되는 모순 속에서 존재한다"라며 "나의 작품은 바로 이런 군중의 모습 속에 자연의 풍경을 투영시킴으로써 군중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자신의 사유 과정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연풍경에 스며든 삶의 진실이 작가의 화면에서 재 구성되어 새로운 서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치 숨은 그림 찾기처럼 그려진 모든 요소들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면서 시야 확장의 경험을 하게 된다."라며 "바로 그 모습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고 작가의 눈에 비춰진 진실인 것"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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