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이상 뛴 분양권 거래 3년간 5,000건…차익 1조
경제·산업
입력 2019-10-31 14:56:55
수정 2019-10-31 14:56:55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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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이상 오른 아파트 분양권,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의 매매가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모두 5,000건 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거래에 따른 매매차익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억원 넘게 오른 분양권과 입주권의 매매 건수는 2015년 604건에서 2017년 3,769건으로 3년만에 6배 증가햇습니다.
이로 인한 양도소득은 2015년 약 1,700억원, 2016년 약 2,500억원, 2017년 약 6,700억원 등으로 불어났습니다. 이들은 3년간에 걸쳐 총 5,443건의 거래를 통해 모두 1조941억원에 달하는 매매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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