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강원, 희토류·셰일가스 등 에너지 신사업 추진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19-11-21 16:00:20
수정 2019-11-21 16:00:20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웰크론강원의 주가가 희토류와 천연자원 등 신사업 추진 기대감에 강세로 마감했다. 기재부 출신 정부인사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 영입에 따른 신사업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웰크론강원은 전날 대비 3.94%(155원) 오른 4,085원에 장을 마쳤다.
웰크론강원은 이날 임시주총 공시를 통해 박수민 전 기재부 국장 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등 신규경영진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6일 임시주총을 통해 △희토류 등 천연자원 개발 △원유, 석탄 및 천연가스를 포함한 국내외 자원의 탐사, 채취와 개발사업 등 6개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 계획도 내놨다.
경영권 양수도를 진행중인 웰크론강원은 기존의 산업용 플랜트사업을 기반으로 미래자원으로 주목받는 희토류, 셰일가스, 핵심광물 등 천연자원개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에너지 사업분야에서 다년간 쌓은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갖춘 신규 경영진 영입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웰크론강원은 내달 임시주총과 잔금납입이 완료되면 모자이크홀딩스가 지분 29.85%(주식 468만5,468주)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 최상목 권한대행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달 중 발표"
- 광주은행, 자치구에 3억5000만원 특별출연…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 김소영 부위원장 "밸류업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2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3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4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5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6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 7시리어스펫, ‘2025 케이펫페어 수원’서 신제품 '슬개골 탄탄베드' 공개
- 8美, 패스트트랙 신설해 동맹 투자 확대
- 9트럼프 "우크라와 광물 합의 타결 임박"
- 10트럼프 "애플, 美에 수천억달러 투자 약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