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병원 일산차병원, 12월 개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여성종합병원 일산차병원이 경기도 고양시 마두역 인근 차움 라이프센터에 12월 말 개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일산차병원은 80여 명의 의료진으로 7개 센터, 13개 진료과목을 갖추고 최대 400병상의 규모로, 이는 국내 여성종합병원 중 최대다.

개원 직후에는 일부만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진료 범위와 병상 가동을 확대한다. 인근에 지상 13층 지하 8층, 연면적 7만2103㎡ 규모의 ‘차움 라이프센터’에 오픈하며 지상 5층부터 11층까지를 진료시설로 활용한다. 지상 12층 이상 3개 층에는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며 지하 2층에는 각종 첨단 의료장비가 들어선다. 3층에는 임대 의원이 입주하고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문화∙상업시설이 들어선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