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체성분분석기 베트남 초도 수출…판로개척 성과
증권·금융
입력 2019-12-17 14:47:24
수정 2019-12-17 14:47:2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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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가 자체 개발한 체성분 분석기를 초도 수출했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성분분석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운영기업 A사에 자체 개발한 보급형 체성분 분석기 ‘i20’, ‘i30’를 초도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납품 제품들은 보급형 모델로 필수적인 체성분 분석 결과를 간단하고 쉽게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체성분 분석, 비만 분석, 부위별 분석, 복부비만 분석, 체성분 변화 기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메디아나는 체성분 분석기의 납품 규모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A사는 베트남 전역의 대규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완성도 있는 자사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추가 납품도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은 “자체 개발한 체성분 분석기의 납품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판로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새로운 지역 유통망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19)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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