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KB캐피탈, 도이치파이낸셜 지분 140억원 추가 인수
증권·금융
입력 2020-01-10 17:10:36
수정 2020-01-10 17:10:36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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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도이치모터스가 미래에셋캐피탈이 보유중인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의 지분 140억원(1,400만주·주당 1,000원)을 추가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60억원 규모의 지분을 취득한 도이치모터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래에셋캐피탈이 보유하던 지분 전량을 인수하게 됐다.
이날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은 총 1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KB캐피탈이 100억원, 도이치모터스가 40억원 증자에 참여하는 조건이다.
도이치모터스는 KB캐피탈과 함께 수원 도이치오토월드를 기반으로 신차 및 중고차 금융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경상적인 이익 성장이 가시화되는 2020년부터는 이익배당 등 본격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자동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그룹 전체가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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