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0·갤럭시 Z 플립 내일 공개
갤럭시 새로운 10년 시작…‘갤럭시S20’ 내일 공개
갤럭시S20, 1억800만 화소 카메라…역대 최고
위·아래로 접히는 ‘갤럭시 Z 플립’…폴더블 대중화 앞장
노태문 사장 데뷔전…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

[앵커]
삼성전자가 내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을 개최합니다. ‘갤럭시S’ 시리즈와 반으로 접히는 ‘폴더블폰’까지.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제품들을 소개하는데요. 삼성 스마트폰 사령탑에 오른 노태문 사장의 데뷔 무대인 만큼 업계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 관전 포인트를 김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내일 ‘삼성전자 언팩’ 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작은 ‘갤럭시S20’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의 새로운 10년을 알리는 차기 전략 제품인 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선, 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역대 가장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앞세울 전망입니다.
특히 광학 10배줌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대 100배까지 사진을 확대해도 품질 저하를 막고 선명도를 자랑하는 ‘슈퍼줌’ 기술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중 최초로 12GB 또는 16GB 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도 야심작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폰은 가로축을 중심으로 조개껍데기처럼 위, 아래로 여닫을 수 있습니다.
펼쳤을 때는 대화면 스마트폰과 비슷한 6.7인치, 접었을 때는 4인치 크기로 무게는 183g, 기존 ‘갤럭시 폴드’보다 80g정도 가벼워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최근 50대 젊은 피 노태문 사장을 스마트폰 새 사령탑에 앉힌 만큼, 신작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와 판매량 제고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내일 공개할 ‘갤럭시S20’과 ‘갤럭시 Z 플립’이 시장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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