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활분야 전국 최고 성과…대통령 표창 수상
전국
입력 2025-12-26 17:07:15
수정 2025-12-26 17:07:15
김아연 기자
0개
보건복지부 평가서 광역·기초 지자체 통틀어 유일
[서울경제TV 경주=김아연 기자] 경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성과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정량평가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 확보와 자활성공률을 비롯해 자산형성통장 가입자 저축률과 유지율, 자활기금 집행 실적, 자활기업 구매율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정성평가에서는 지자체 특화사업 추진 성과와 자산형성통장 홍보 실적을 살폈다.
여기에 자활기금과 자활기업 활성화 노력, 자활 전담인력 배치,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 같은 평가 결과, 경주시는 탄소중립 혁신 모델인 ‘다회용기 제작소’ 개소를 통해 자원순환 촉진과 탄소 감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활기금의 건전한 재정 구조를 확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 기반을 조성한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시청 내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자활사업과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한 점도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자활참여자와 지역사회,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자활정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철우 보성군수, 재난안전 '그랜드슬램' 달성…"군민 안전 최우선"
- 고창모양성제, 3년 연속 전북도 대표축제 ‘최우수’ 선정
- 고창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료
- 김천시,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준공, 영유아 돌봄·보육 종합 지원 거점 본격 운영
- 영천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공급
- 포항시의회,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선정 환영
- 김천시, 제66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 2명 배출
- 영천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포항시, 과수농가 숙원 ‘도매시장 원물출하 시스템’ 전격 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