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에 황종현·안지용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0-03-27 14:19:34 수정 2020-03-27 14:19:34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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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PC삼립 황종현 대표이사와 SPC GFS 안지용 대표이사.[사진=SPC그룹]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SPC그룹이 SPC삼립에 황종현 대표이사를 SPC GFS에 안지용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SPC삼립은 황종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황 사장은 30여 년간 동원그룹에서 다수의 M&A를 수행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동원F&B 유가공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동원의 유가공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삼진어묵의 대표이사로 제조법인 삼진식품㈜과 유통법인 삼진어묵㈜의 국내 사업을 총괄했다.


SPC그룹의 식품유통 전문 회사인 SPC GFS은 안지용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안 대표이사는 삼정회계법인을 거쳐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관리,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다. 안지용 대표이사는 그룹 내 구매와 물류를 통합 관리하며 그룹 중장기 성장의 발판이 될 SPC GFS의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로 발탁됐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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