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YTS Global과 코로나키트 美 연방 조달시장 입성

증권·금융 입력 2020-04-08 09:20:23 수정 2020-04-08 09:20:23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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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솔젠트는 자사가 계발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미국 연방 긴급 재난관리청 (FEMA-CONTRACT NO.70FB7020P00000019)에 4월 3일, 대한민국 최초로 납품하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솔젠트는 미국 연방 조달 납품업체로 등록됨으로써 향후에도 코로나-19 진단시약을 포함한 이미 개발된 40 여 종의 다른 시약에 대해서도 지속적 수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


이번 미 연방 조달 업체로 지정되어 미국 국민의 어려움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성과를 갖게 된 것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의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에 의한 상호협조라는 점에서 매우 깊은 감사를 표명한다고 업체는 밝혔다. 이는 미 연방에서도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의 우수성을 인정했다는 의미에서 이러한 제품을 미국의 어려운 국가재난상황에 공급함으로써 한미 동맹을 더욱 돈독하게 되는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이번 미 연방조달시장 입성 성과의 배후에는 한국계 미국인 미 전상유공자 기업인 YTS Global, Inc. (James Lee 회장) 의 역할이 가장 컸으며 YTS Global은 이미 국내의 몇몇 우수제품을 2018년 6월 1을 기해 이미 미 연방 보훈시장에 (VA36F79718D0475) 장기 5년의 계약을 통해 매출 확정시킨 바 있고, CES 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참케어 (이동화 대표)와  동양일러스트 (DYI 김우태 대표), 헤스테나 (서동하 대표) 등 다수의 우수기업의 우수의료제품들을 2019년 11-12 월에 FDA 510k I, 또는 II 인증을 필하고 미 연방 조달시장 입성에 필요한 SAM(System for Award Management : 연방조달사업자등록), GSA(General Supply Administration : 연방조달국) 등록을 마쳤고, 현재 연방 VA(Veterans Affairs : 보훈부) 시장 진입을 위하여 끝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과 국방관련 제품 등을 발굴하여 미 연방시장에 소개 입성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젠트는 이번 미 연방 조달업체로 등록됨으로써 향후 솔젠트 제품에 대한 장기 공급권을 취득하게 되었고 코로나-19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솔젠트가 개발 보유하고 있는 MERS 등 호흡기 질환, 결핵, 폐렴, 성병 등 40 여 가지의 제품에 대해서도 YTS Global과 더불어 점진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자사는 물론 국위선양의 의미와 함께 대한민국 분자 진단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솔젠트의 석도수, 유재형 대표이사는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2-3년 내, 미국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분자의 세계적인 진단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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