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 위원, 한부모가족 지원 ‘김기범 기금’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13:18:04 수정 2025-12-18 13:18:0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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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정서적 회복·안정적인 자립 지원에 사용

지난 13일 공인노무사이자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인 김기범(오른쪽) 위원이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김기범 기금’을 전달했다. [사진=홀트아동복지회]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3일 공인노무사이자 홀트아동복지회 탑리더스인 김기범 위원이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김기범 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김기범 위원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총 4500만 원에 이른다. 김 위원은 국가고시 전문학원 ‘합격의법학원’ 공인노무사 자격증 과정 노동법 1타강사이자 홀트아동복지회 고액후원자 모임인 탑리더스로 활동하며 평소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김기범 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한부모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관계 회복을 돕는 ‘가족애(愛)너지 캠프’에 지원되며 자녀 동반 여행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후원금 역시 한부모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김 위원은 같은 날 취·창업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런런 챌린지’ 최종평가회에 참여해 노동법 실무 가이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김 위원은 청년들이 실제 취업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자의 기본권과 권리보호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응원했다.

김 위원은 “한부모가족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힘을 보태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삶과 자립을 지원해 온 홀트아동복지회의 노력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김기범 위원은 후원을 넘어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해 주신 소중한 동반자”라며 “그동안 이어진 후원은 한부모가족복지 현장에 큰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김기범 위원과 뜻을 모아 한부모가족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다. 다양한 캠페인과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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