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롯데케미칼 등 5사, ESG 통합등급 하락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롯데케미칼, 대신증권 등 5개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 등급이 한 단계씩 떨어졌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 1월 1차 ESG 등급 조정 이후,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875개 상장사에 대한 ESG위험 요소를 반영해 2차로 등급을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
조정 결과,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에 위험요소가 발생해 개별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각각 1개사, 8개사, 2개사였고, 이에 따라 통합등급이 하락한 곳은 5개사로 나타났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4일 대산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통합등급이 B+에서 B로 하향조정됐다. 현대제철은 포항공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직원이 숨지면서 통합등급이 A에서 B+로 내려갔다.
팬오션은 한국해양대 학생이 승선 실습 중에 숨진 사건을 이유로 통합등급이 B+에서 B로 내려갔다. BGF리테일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받으면서 통합등급이 B+에서 B로 하락했고, 대신증권은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를 이유로 금융감독원 조사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통합등급이 B+에서 B로 떨어졌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평가한 개별 등급과 이를 종합해 ESG 통합등급을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등급은 S, A+, A, B+, B, C, D 등 7로 나뉜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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